동편마을은 카페거리로 유명한 탓에 가볼만한 카페도 정말 많다.일단 맛집이라고 불리우는 곳들을 몇군데 가봤지만, 역시나 내 맘에 100% 든 곳은 없었는데이번엔 제대로 찾은 느낌이랄까. 사실 스타벅스 매니아로서, 일반 개인카페를 즐겨 가지는 않는다.일단 원두 맛에 대한 선호도가 고소하고 다크한 맛인데다가 내 입맛엔 스타벅스의 원두맛이 군더더기 없이 잘 맞기 때문이다.특히나 아이스라떼만 먹는 윤라떼로선, 더더욱이나 커피 한잔이 하루의 기분을 좌우하기 때문에 굳이 모험을 하지 않는달까. 여튼 이 곳도 정말 몇 안되는 동네 친구 중 한 명이자, 내 최애 후배 은뱌와 함께 다녀왔더랬다. 카페 아톨 (Cafe Atoll) 브런치 카페로 더 유명한 이곳이지만, 우린 커피 한잔이 목적이었으므로 브런치는 담을 기약했다..
가로수길을 즐겨 가진 않는다.서울에 살적에도 그랬고, 결혼 후 안양으로 터를 잡은 이후에도 마찬가지.사람 많은 곳은 질색이라 붐비는 곳은 절대 사양인 편이다. 그런 우리 부부에게 서울 상경은 정말 특별한 이슈가 있을 때에만 이뤄지곤 한다.17년 생일, 남편이 예약해둔 곳이 있다 하여 서울로 발길을 옮겼다. 대학 동기들과의 모임에서 한번 가본 곳이라 하는데, 프랑스 코스 요리가 나오는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맛과 서비스,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줄기차게 칭찬한 곳이다. 파씨오네 (passionne) Passionne는 불어로 열정적인, 열정적인 사람을 일컫는다.프랑스 코스 요리가 전공인 이 곳은 가로수길 한 골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역은 압구정로데오 역이다. 미슐랭 가이드에 등장한 ..
특이점이 없다면, 감성이를 만나고 매해 2번은 호텔 뷔페를 즐기고 있는 듯 하다.서로의 생일.호텔 뷔페라고 뭐 특별한 게 있나 싶지만은 이 또한 호텔에 따라 특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한번씩 즐겨볼만은 하다고 생각하는 바. 2017년 9월까지만 해도, 시티 프리미어 마일 카드 바우처로 서울 조선 웨스틴 호텔의 주중 런치 뷔페가 이용 가능했어서,추가 요금 없이 바우처로 맛있게 잘 먹고 왔지만, 2017년 9월 1일 이후에는 이 마저도 바우처에서 더이상 볼 수 없게 되어 버림. 바우처 상 다른 호텔을 찾다가,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을 발견했고, 이 곳의 다양한 레스토랑 중 우리는 뷔페인 더카페로주중 점심으로 유선 예약을 바로 진행했다. 더카페 (The Cafe) 위치는 지하철 3, 7, 9호선이 연결된 고..
또 동편마을 맛집이다.안양은 동네가 많이 낡아서 아무래도 깨끗한 곳을 찾아가려 하다보니, 자꾸만 동편마을을 가게 되고,그나마 서울에서 내려오는 친구들한테 미안하니 조금 덜 내려오게끔 하다보면 그 중간 지역이 사당 또는 인덕원쪽이 되는 것 같다. CGV 영화관 대학로점 오픈 멤버로 일했던 우리.그때 우리 모임의 막내가 스무살이었는데 올해로 서른하나가 되었으니, 우리의 인연도 어언 11년째.각기 나이는 다르지만 맘맞는 여대생 넷이었던 우리는 세명이 한해에 다 결혼을 하더니(16년 3월, 6월, 12월)막내가 올해 결혼을 하겠다고 하니 모두 유부녀가 되어 유부클럽이 되는 셈이다.세월의 흐름이 무서울 지경. 인덕원 동편마을에서 만나기로 하고, 맛집을 찾던 중 발견한 중식당, 샤우칭 동편마을 맛집으로 많이 검색..
안양에 신혼집을 차린 후, 카페를 잘 가지 못했다.그만큼 삶의 안정화를 찾는 것이 꽤 오래 걸렸고, 에스프레소 머신을 샀기 때문도 있었으리라.걸어서 갈만한 곳이 없었기 때문에 그저 집에서 아이스 카페라떼를 내려 마시곤 했었던 어느 날,딱 10살 차이가 나는 사촌 동생 샐리가 놀러왔다. 해리포터 덕후인 그녀는 우리 집에 오는 순간부터 가야할 곳이 있다며 어마어마한 설렘을 보이고 우릴 데려간 곳, 머글 커피 (Muggle Coffee) 해리포터를 사랑한다면, 꼭 가봐야하는 곳이 아닐까 싶다. 카페명부터 머글 커피라니!난 해리포터 덕후까진 아니지만, 작명 센스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범계역 메인 거리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고, 군포 산본점도 있다고 함. 세상에 이렇게 작은 입구인데 어찌나 감각적인지, 그 앞 테..
안양댁이 브런치를 즐길만한 분위기 좋은 곳이 (요즘 급식체로 오지는 곳)그렇게 많지는 않다.동네로 살펴보면,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잘 알려진 인덕원 역 근처 동편마을이나,강가를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백운호수 정도? 그 중, 우리 부부가 요즘 종종 들리는 곳은 바로 동편마을.동편마을 '카페거리'로 유명할 정도로 참 많은 브런치 집과 카페가 즐비해 있다. 대학시절부터 매우 애정하는 대학 후배가 동네 중학교로 새로이 발령을 받아서 오게 되었고,감성이까지 동원하여 함께 동편마을로 출동!이미 수없는 데이트로 맛집이란 맛집 섭렵과, 그에 따른 검색력까지 뛰어난 은뱌쌤의 추천으로 가게 된 올라타파스 (HOLA TAPAS) 우리가 이 곳을 방문했던 때가 9월 초였어서, 날씨도 딱 더위가 가셔 테라스 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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