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비엥에서 비엔티엔으로 돌아온 날. 우리의 3박 5일 라오스 여행의 마지막 날이기도 했다. 비엔티엔은 라오스의 수도로 관광지인 방비엥과는 느낌이 많이 다른 조금은 현대적인 분위기의 도시이다.여느 나라나 수도는 어찌 되었든 가장 그 나라의 세련미가 좀 보이는 곳인듯 하다. 비엔티엔에서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은 향신료의 맛이 거북스럽지 않은 뜨끈한 국물이 있는 쌀국수 한그릇이었다.흔히 도가니국수로 유명한 누들집과, 라오스식 쌀국수로 유명한 포잡(Phozap)이 있는데,도가니국수집은 호불호가 갈린다는 평들이 많아서 쌀국수 귀신 자매인 우린 포잡으로 발길을 옮겼다. 날씨가 그리 화창하지 않아서 더 쌀국수가 끌리는 날이었다. 불상으로 보이는 풀이 무성한 건축물 앞에서 현지인들이 과일을 ..
20대와 30대의 여행은 확실히 다르다.그렇게 느끼게 된 것이 여행할 때 숙소가 여행 전체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는 생각이 점점 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사람이 북적이고, 모르는 이들과도 쉽게 어우러지는 게스트하우스, 호스텔이 참 좋았던 윤라떼였다. 30대가 되고, 어느 덧 유부녀가 되고 나서 보니, 그저 여행에선 인적 드물고, 아침, 점심, 저녁 다 주는 리조트에서 먹고, 쉬고, 수영하고 하는 여행이 좋아진다.물론 컨디션에 따라 다르긴 한데, 그러한 여행이 좋아지고 있는 것은 극명하다. 사실 이번 라오스 여행은 급여행이기도 했지만, 또 의미도 상당했다.사랑하는 내 여동생 데이미와 오랜만에 단 둘이 떠난 여행이었고, 내 생일 맞이 여행이었으므로. #감성아 사랑해 #우유빛깔 감성이 3박 ..
사람들이 여행에서 중시하는 가치는 다양하다.그런데 맛집 투어가 있을만큼 여행에서 먹거리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다.윤라떼에게도 그러하다.여행시 먹고 싶었던 음식, 맛집 위주로 itinerary가 정해지기도. 안타깝게도 라오스는 참 맛집이라 할 수 있는 곳이 없다. 태국과 국가 전체적인 분위기가 참 비슷하지만, 음식 문화는 차이가 있었다.라오스 현지 전통 음식도 볶음밥을 제외하면,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찾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 그 와중에 열심히 찾아 먹은 간식들. 1. 할리스 커피(Hallys Coffee) 우리에게 익숙한 그 Hollys coffee가 아니라, Hallys coffee임ㅋㅋㅋㅋㅋㅋ 유사품 주의.들어서자마자 친숙한 한국인 사장님이 반겨주시는 곳.여행자들의 휴식처가 되고 싶으시다는 사장님은..
정말 방비엥에는 제대로 된 맛집이 존재하질 않는데,간신히 찾아낸 방비엥 맛집 1탄, 나피디 국수집에 이어 ▼'방비엥 맛집 1탄. 나영석 PD가 3일동안 해장했다는 카오삐약' 읽으러 가기http://latteintheworld.tistory.com/4 꾸역꾸역 하나 더 찾아낸 방비엥 맛집, 피자 루카(Pizza Luka)를 소개할까 한다.일단 라오스에서 왠 피자인가 싶겠지만, 라오스는 베트남과 동일하게 프랑스 식민지였기 때문에, 여행하면서 꽤나 심심치 않게 유럽식 음식점을 발견할 수 있다. 피자는 프랑스가 아닌 이탈리아가 origin인 것 같지만, 사실 프랑스 사람들도 피자를 즐겨먹는다고 함.개인적으로는 미스터 피자나 도미노 피자 같이, 우리나라식의 무지막지한 토핑이 올라가는 두터운 피자를 좋아하지만,라오..
솔직히 라오스 여행하면서 '정말 맛있다', '돌아가서도 생각날 맛이다' 하는 음식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그래서 진작에 라오스, 그리고 이 방비엥이란 도시가 한국인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래도 온라인상 유명하다는 맛집은 있었고, 유명하다는데.. 맛없는 음식이지만 그 와중에 맛있다는데..한번은 가봐야지 하고 찾아갔던 이 곳!간판도 별다른 것이 없어서 음식점 이름을 모르겠지만, 한국 사람들에게는 '나피디 국수집', '나피디 카오삐약', 또는 '꽃보다 청춘 국수집' 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한다. 위치는 할리스커피가 있는 방비엥 시내 중심 거리에 있는데 바로 옆에 매우 작은 파란색 K마트가 자리하고 있다.할리스 근처 K마트를 찾는다면 절대 헤매지 않을 것이다.(파란색 간판의 K마트가 ..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바로 편으로 인해,다소 우리 한국인들에게 익숙치 않았던 라오스는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 하게 되었고,심지어는 청춘이라면 꼭 가봐야 할 '청춘 여행'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것 같다. 라오스 여행을 계획했다면, 가장 많이 가는 도시는 아마도,비엔티엔(Vientiane), 방비엥(Vang Vieng), 루앙프라방(Luang Prabang) 정도가 될 것이다. 주로 비엔티엔으로 입국하여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 방비엥으로 이동시, 미니밴 or 미니 버스 or VIP 버스로 3시간 30분~4시간 정도 소요 - 루앙프라방으로 이동시, 라오스 국내선으로 1시간 정도 소요 되므로, 일정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도시가 달라질 것이다. 3박 5일 코스는 비엔티엔, 방비엥 or 비엔티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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