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처음으로 감성이에게 일정 짜보기를 권해봤다. 나름 열심히는 짠 것 같은데 안타까웠던 것은 윤라떼의 컨디션이 매우 난조했던 것.. 여행 출발 직전부터 이상하리만큼 콧물이 나더니만, 결국 이비인후과에서 난생 처음 알레르기성 비염 진단을 받았다. 내가 비염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 그것이 게다가 알레르기성이란 것에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음. 열심히 짠 감성이의 3박5일 하노이 여행 일정 중 하루는 하롱베이 당일치기 코스가 있었는데, 현지에서 유명하다는 신투어 여행사에서 첫 날 현지에서 직접 예약을 해보기로 했었더랬다. 그러나 비염이 도통 낫질 않아 흰콧물 코찔찔이로 도저히 왕복 약 8시간의 현지 미니 버스로 이동은 자신이 없었고, 결국 이를 대체할 코스로 선택하게 된 쿠킹클래스. 윤라..
하노이 3박 5일 여행의 시작은 바로, 자발적 경단녀의 갑작스러운 기업 재취업 시도였다. 프리랜서로 번역 및 프로젝트 일을 간간히 하다 대기업 생활들로 느꼈던 소속감이 급 그리워졌다. 참 힘든 나날들이었지만, 함께 했던 사람들과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훌훌 털어버렸던 소중한 점심시간들.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세개쯤은 거뜬히 받았던 연말들. 출시한 내새끼(상품)들이 매출이 좋을 때의 그 짜릿함. 여러가지 것들이 그리워질 때 쯤, 관심 있었던 회사의 구인 공고. 이끌리듯 지원을 했는데 간절함이 전해졌는지 면접 연락을 바로 받았다. 그 날 바로 서점에 달려가 해당 기업의 이념과 사업, 기업문화 등의 내용이 담긴 책을 구매했다. 책을 읽고 예상 질문을 생각해보며, 그동안의 커리어를 정리하면서 간절함이 폭발하여 스트..
Prologue도 아직인데, 대뜸 맛집부터 올리게 되는 하노이 맛집 포스팅. 이미 레스토랑과, 숙박업소인 호텔이 포화상태라는 하노이엔 맛집이 정말 많았어서 Vietnamese 전통 요리, French, 각국의 다양한 Asian Food까지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더랬다. 처음으로 소개할 곳은 그 중, 가장 우리 부부의 만족도를 이끌어낸 맛을 보여줬던 곳이기에, 제일 먼저 소개 :) The Hanoi Social Club (하노이 소셜 클럽) 하노이의 골목골목은 차 한대가 겨우 다닐만할 정도로 참 좁은데, 그 골목 양쪽에는 각 종 카페와 음식점이 잔뜩 들어서 있다. 그래서 구경하는 재미가 매우 쏠쏠. 결혼 전이나, 후나 말을 해야만 사진을 찍어주는 감성이에게 최대한 자연스럽게 뒷모습을 담아달라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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